오디트 검사 알콜 중독 테스트 1분 자가진단, 설마 나도?

오디트 검사 검사 알콜 중독 테스트 1분 자가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알콜 중독 관련 내용을 다루며 ‘오디트 검사’라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검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회식 문화가 많이 없어지고 바뀌었다고 하지만 퇴근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술하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캔맥주 묶음이나 소주, 와인 등 음주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은 이전 보다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매일 술을 조금씩 마시게 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가 알코올 중독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인 오디트 검사 (Audit-K)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오디트 검사 (Audit)란 무엇일까?

오디트 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만든 알코올 중독 증세 자가진단 검사 방법입니다.

영어로는 ‘Alc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라고 하며 알코올 관련 장애를 진단하는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문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Audit-K’라고 명명하며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디트 검사 (Audit)는 어떻게 이뤄지나?

오디트 검사 (Audit) 항목

오디트 검사는 총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 지 (빈도)

2. 술을 한 번 마실 때 얼마나 마시는 지 (양)

3. 술을 마실 때 6잔(또는 맥주 2,000cc) 이상 마시는 빈도는 얼마인지 (음주량)

4. 술을 마실 때 자제가 되지 않은 적이 있는 지 (자제력)

5. 음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 적이 있는지 (영향력)

6. 최근 1년 간 과음 후 추가적으로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는 지 (의존성)

7. 최근 1년 간 술을 마신 것에 대해서 후회한 적이 있는지 (인지)

8. 최근 1년 간 음주 상태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는지 (강도, 기억력)

9. 음주로 인해 폭력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지 (통제력)

10. 주변 사람들에게 절주 또는 금주를 제안 받은 적이 있는지 (객관성)

문항을 살펴보면 대부분 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경험할 수 밖에 없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문항들에 대해 ‘객관식’으로 간편하게 대답을 하면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디트 검사 (Audit) 결과 해석

검사 결과는 점수를 0~40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0~9점: 적정음주군
  • 10~19점: 위험음주군
  • 20점 이상: 고위험군

점수 뿐만 아니라 음주량, 의존성, 문제행동의 3가지 지표에 대해 점수를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적정음주군에 속하더라도 어떤 항목이 위험할 수 있는지, 위험음주군에 속한다면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오디트 검사 (Audit) 하는 방법

현재 오디트 검사의 한국어 버전인 ‘Audit-K’ 검사는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부곡병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디트 검사 바로 진행하기 >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1잔의 알코올 양을 14g으로 할 때, 1주일 권장 음주량(남성기준)은 소주 2병 이하라고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에 맞춰서 음주를 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한 번 인지하고 있는 것이 모르는 것에 비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퇴근 후 나도 모르게 즐기는 한 두잔의 술, 점점 즐기다보면 자제력을 잃고 술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술 먹는 습관보다는 활동적이고 건전한 습관을 들여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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